뭐 삼국지 배경의 백합하렘물이라니 기도 안 차는 설정이고 역시 일본답다 싶지만
그냥저냥 미소녀 우르르 나오고 아직까지는 작붕도 딱히 없어 그냥저냥 볼만하더라능.
근데 오호장군과 제갈공명까지 죄다 나왔는데 유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어서 대체
엿을 바꿔먹었나, 사실상 삼국지연의는 유비가 주인공인데 주인공 냅두고 왜 조연들이 설쳐?
하고 뒤져보니까 연희무쌍이란 겜 자체가 유비는 없는 설정이라더군요.
뭐 유비 대신 웬 덕남 하나가 이계진입해서 할렘 차리는 19금 게임이 원작이라니까;;;
근데 보다 보니까......
좀 이상하더라는.
분명 원작에는 유비 대신 덕남이 들어앉았고, 애니에서도 유비 관련 네타는 없다고 했는데
그럼 얜 대체 누구냐는????
오프닝에서 이런저런 유력한 군주 세력들이 줄줄 나오는 와중에 조조 진영, 손권 진영, 원소 진영 그리고
기타 등등 제후들 다 나오고 맨 마지막에 아주 의미심장하게 옆 얼굴만 보여주는 이 처자는 누구??
그리고 사람들이 1화 오프닝 2: 21초에 살짝 뒷태만 나오는 이놈이 바로 전작 주인공 아니면 유비일 거라고
짐작을 하는데.... 문제는 얘가 나오고 바로 그 뒤에 수수께끼의 뒷태가 공개된다는 겁니다.
왠지 모르게 둘이 닮은 것도 같음...... 어찌 보면 동일인물인 것도 같음.
그리고 결정적인 장면.
바로 엔딩에서 또 역시나 관우, 제갈공명, 장비, 조운이 앉아있는 테이블 옆을 지나가는 제후 세력들.
그리고 나올 사람 다 나오고 최후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처자.
불쑥 손을 내밀자 관우가 옛다, 하고 만두 하나 쥐어주니 주섬주섬 먹는 이 처자.
그러자 모두의 시선이 한곳에 쏠리며 다음 순간...
......... 남 먹는 거 너무 뿌듯하게 바라보는 듯;;
마치 지 새끼 입에 먹이 들어가는 것 쳐다보는 어미새의 심정으로 위에는 '호와앙~' 하는 효과음마저;;
대체 얘 정체가 뭥미?? 난 아무래도 얘가 유비 같으이........ 근데 분명 가슴이 있었단 말일세.
진짜로 진 백합 할렘물 함 달리려는 듯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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